[설국열차] '썰'국열차 (스포일러 없음)
By THE HANBIN | 2013년 8월 3일 |
![[설국열차] '썰'국열차 (스포일러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3/08/03/d0028221_51fbc0ce9bfc4.jpg)
- 영화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 그리고 최소 2번 이상은 봐야 그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영화. 설국열차는 당연히 두번째 영화다. '빙하기에 의해 인류가 멸종하고 열차에 탄 사람들만 살아남았다.'라는 간단 명료한 설정 아래에 그려낸 이야기는 상당히 많은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압축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고 함축적으로 담겨있기에 그만큼 다양한 '썰'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기차라는 일직선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통해 맨뒷칸에서부터 맨앞칸까지 계급에 따른 다양한 모습 외에도, 인류 문명을 기차 한칸 한칸에 차례대로 압축해놓은 듯한 다양한 볼거
봉준호 감독 신작, "Mickey 17"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19일 |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과거에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고 있긴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아직까지도 살인의 추억이니 말이죠. 그 다음 좋아하는 영화가 플란다스의 개일 정도죠. 솔직히 최근으로 오면 올 수록 영화 자체는 정말 좋은데 여러번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아예 헐리우드에서 진행 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더 궁금하긴 하더군요. 솔직히 이래저래 가져가는 것들이 있는 만큼, 재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두 번 볼 수 있을 것인가는 좀 봐야겠지만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묘한 느낌이긴 하더군요.
기생충
By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2019년 6월 26일 |
* PC 가 한동안 맛이 가서 아무런 작업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운영체제 갈아엎어서 간신히 해결.WIN 10 이 WIN 7 로 다운그레이드봉 준호 감독의 작품은 '살인의 추억' 이나 '괴물' 은 취향이 맞아서 재미있게 봤고 '마더' 나 ' 설국열차'는 보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칸에 가기 전부터 쏟아져 나온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 줄거리나 스포가 전혀 없었슴에도 불구하고 - 편한 이야기는 아닐거 같아서 스킵하려고 했습니다......만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시는 바람에 국뽕의 관점에서 봐 줘야 할 거 같아서 개봉 다음날 표를 구해서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이상하게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와이파이로 부터 시작된 이야기.피자사장님...박 서준....저도 모르게 집중이 된 시점은 기정
거봐~!설국열차!-그리고 예상 관객수..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3년 8월 1일 |
![거봐~!설국열차!-그리고 예상 관객수..](https://img.zoomtrend.com/2013/08/01/f0244681_51fa2ed8d4b5e.jpg)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논란과 기대의 와중에서 '설국열차'가 '더테러 라이브'와의 팽팽한 긴장속에 하루 앞당겨 개봉되었다. 개봉후 올라오는 대부분의 영화평들은 철심장이 지적한대로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더라도 긍적적인 평보다는 대체로 그저 그렇다는(부정적) 평이 약간 많은 편이다. 그 이유도 철심장의 시사회 영화평과 비슷하다..사람들 보는 눈은 대개 비슷하다.... (시사회후 철심장의 영화평에 짠지거는 패거리들이 무척 많았다..그런데 개봉후 지금 올라오는 영화평은 철심장의 평과 그리 다르지않은 평들이 대부분이다~!거봐라~! 내 뭐라고 햇냐?) 심지어 영화초반에는 이거 무슨 좌좀감독이 만는 영화아니냐?라고 느끼는건 거의가 비슷하다...또 영화결말에 대한 어이없음도.... 머 봉준호에 대한 무슨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