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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우주에서 작업하던 도중 러시아가 인공위성을 폭파시켜서 그 잔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우주를 떠돌다가 귀환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가 지금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건 스토리보다 영상미죠. 시작하자마자 딱 보여주는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우리가 사진에서 보던 그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극장의 커다란 화면으로, 움직이는 영상으로, 생상한 화질로 보니 정말 감탄하게되네요. 무중력이라는 우주의 특징을 정말 잘 이용한 카메라 워킹이 대단히 인상적입니다.카메라가 어느 한쪽에서 인물을 비추는게 아니라 위도 아래도 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관객들도 인지하고 있으니까 시점의 이동이 대단히 자유롭습니다. 특히나 제가 감탄한 부분은 주인공이 지구를 바라보다가 헬멧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헬멧 밖으로 빠져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