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 생활을 청산하는 아일랜드 여행, 첫째날
By SUCCESS IS MAINTAINING WHAT YOU LOVE | 2015년 2월 4일 |
유럽은 커녕 외국 땅 한 번도 밟아본 적 없던 내가 처음으로 떠나게 된 다른 나라. 그것도 처음이 여행이 아니라 1년이라는 어느정도 장기간 거주를 목적으로 떠난 것이었다. 감사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 게다가 가족이 한꺼번에 간 덕에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본 엄청난 것부터 느낀 사소한 것들까지 그냥 지나치기는 아쉽고 아까워서 시작한 나와 너무나도 안 어울리는 블로그까지.지금 이 시점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게 마지막 여행 포스팅은 아니지만, 아직도 정리해야 할 여행기들이 수두룩하지만, 영국 생활을 청산하고 마지막으로 다녀온 곳이 아일랜드였기 때문이다. 원래는 부모님과 유럽 일주를 더 하다 오려고 했는데 사정 상 이게 마지막이
겨울 유럽여행 (23) 아씨시 : 골목, 휴식, 배탈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5월 15일 |
1. 아씨시는 성 프란체스코와 성녀 키아라가 탄생한 가톨릭 성지로 알려져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 정확히 어떤 분들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하여간 훌륭한 분들이라 그분들을 기리는 수도원도 있고 성당도 있고 그렇단다. 덕분에 아씨시의 구시가지는 거룩함, 고즈넉함, 평화로움, 고요함 등등의 조용하고 경건한 단어로 표현된다. 시끄럽고 번잡하며 정신없고 짜증나는 직장을 때려치고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여행자(나!)가 들리기에 참 좋은 마을이 아닐 수 없다. ↓ 아래부터는 전 포스팅에서 밥 먹기 전 / 밥 먹은 후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 두서없음과 스압 주의. 슬금슬금 걷는다. 낡은 지붕 너머로 보이는 아씨시의 들판과 하늘. 하늘의
레버쿠젠 여행, 바이아레나 홈구장 팬샵 들린후기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4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