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나서..
By 버섯집표 아루루의 양배추 농장 체인점 | 2012년 7월 22일 |
알바 끝나고 졸린상태로 보긴했으나 아... 오메 우와 로 끈ㅌ났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포일러 다 집어치우고 엔딩나올떄 혼자 박수쳐서 쪽팔려도 될 영화 라고만 해두죠 쩐다..
7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8월 24일 |
오랜 잠수의 결과 8월도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올리게 되는 7월의 영화 정리. --; 뭐니뭐니해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있었죠? 지난달 리들리옹에게 가열차게 배신당한 터라 조마조마했건만 역시 놀란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중복 감상이 필수(?)이다보니 전 세 번(아이맥스 2, 일반 1) 봤고, "다크 나이트" 때 블로그를 도배했던 것처럼 이러저러 포스팅할 것들의 긴~ 리스트가 있었으나 일과 날씨와 올림픽 등등에 휩쓸려 다 떠내려갔... 쿨럭~ 손에 조금 남은 지푸라기라도 좀 정리해서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 닭나라보다 조금 일찍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대해서는, 음 별로 할 말이 없군요. 원래 제가 수퍼히어로 중에서는 오직 배트
레고 배트맨 무비 The Lego Batman Movie (2017)
By 멧가비 | 2017년 12월 17일 |
한 가지 가정을 하겠는데, 한 무리의 배트맨 팬클럽이 있다. 사회성도 좋고 현실 생활에도 충실한, 그러나 배트맨에 대한 열정 만큼은 뒤지지 않는 건강한 사회인 동호회다. 그들이 모여 파티를 벌인지 시간 쯤, 적당히 취기가 오르자 흥이 난다.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골때리는 배트맨 조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간혹 배트맨 흉내를 못되게 내며 낄낄대고, 코믹스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상상의 설정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런 배트맨 동호 파티의 내용을 기록해서 영화로 만들면 이런 영화가 나올지도 모른다. 여느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가장 유능하지만 동시에 가장 못난 배트맨의 등장. 전작 [레고 무비]의 캐릭터를 일부 계승하면서도 현실의 배트맨 팬들이 지적하는 못난 부분들을 한 데 모은 듯 보인다. 지나친 자기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87위 서류 주십시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8월 31일 |
제목: 서류 주십시오 - Papers, Please (스팀 스토어) 출시: 08/2013 제작사: Lucas Pope (개발), 3909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5.6 시간 순위: 87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13/13 (100%) 소감: 정말 독특한 인디 게임들을 만드는 루카스 포프(Lucas Pope)의 전설적인 '디스토피아 서류 스릴러', 또는 입국 심사관 시뮬레이터 서류 주십시오입니다. 실제 입국 심사관의 일을 하는 듯한 특이한 게임 시스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스토리 요소들의 조화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 것은 잘 짜여진 게임 내의 세계관으로, 공산주의 국가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