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지갑을 던졌다.
By [謎卵] CODE PAGE 949 | 2012년 5월 14일 |
맨시티가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겨도 뭔가 병신같이 이기는게 맘에 든다. 경기장 난입에 강등을 면한 시세까지 나서서 기뻐하는 것도 멋지네. 지갑에서 나온 동전은 나 가져도 되나? 하지만 그런건 벼룩의 간 내먹는 거겠지. 근데 맨유 경기 잘해놓고 뭔가 미묘하겠다. 리그 우승컵이 참 미묘하게 생겼지만 서도. 경기 끝나갈 무렵만 해도 연봉이 아깝다고 외치고 있었던 나지만 연봉 값은 했구먼. 발로텔리는 그새 귀걸이 했다. QPR팬들도 다른 의미로 축제하고 있을 듯. 다른팀들까지 들었다 놨다 한 이 놈들은 재밌다는 이유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44년만이라는 것도 재밌고. 제코가 용감한데? 술도 뿌리고. 복권 사야겠다. 대전이 수원도 이기고 맨시티가 너무 재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