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5R 대 포항 (A)
By SIFC | 2012년 8월 9일 |
1 - 3 패 15' 자엘 성남의 운이 다 한 듯 싶은 경기였다. 상대 키퍼 신화용의 실수를 자엘이 깨끗하게 결정지은 덕분에선취점을 얻어내고 강력했던 상대의 전반 공세에도 어떻게 버텨냈다. 하지만, 후반에 그 모든 것이아주 깨끗하게 허물어지며 잠시나마 헛된 희망에 빠져 있던 성남팬들에게 냉엄한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체력의 한계가 올만한 시기는 맞다. 하지만, 왜 3일전에 경기를 치뤘던 팀보다 더 체력의 열세를 보여줘야 했을까. 포항의 압박과 공격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해 볼 수 업었을까. 임종은의 결장에 따라-어쩔 수 없이-선택한 황재원 카드는 깨끗하게 실패로 돌아갔고, 대구때의 기세는 오히려 독이 된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무기력하고 아무런 의지도 보이지 않는 그런 패배였다. 이렇
[K리그 클래식] 3R (2) - 수원은 이제 정말 포항의 밥인가 보다
By 無我之境 | 2013년 3월 18일 |
수원 0 : 2 포항 모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가 끓는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전반에만 국한. 수원 팬 입장에선 씁쓸하겠지만, 포항 팬으로선 오늘 전반전 내용은 압권이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야겠지만, 그냥 오늘 같은 모습만 유지해도 더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상대 전적의 열세를 만회하고 설욕하러 달려드는 수원과 천적 관계를 확고히 하려는 포항. 오늘 경기는 시즌 초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강한 라이벌 사이의 경기였기에 양 팀 모두 반드시 이기겠다는 치열함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김두현 선수가 경기 초반 불의의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중원의 무게가 포항 쪽으로 확 쏠려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김두현 선수가 있었다 한들, 수원의 수비적 측면이 나아졌으리라
한상운, 17억에 주빌로행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7월 6일 |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네... 이적료는 회수했다 치고... 장학영은 어떻게 된 건데...? 이건 뭐 선수를 유출하려고 영입한 것도 아니고... 리그 탑 급의 선수를 이렇게 허무하게 J리그로... 진짜 할 말을 잃었다... 차라리 그냥... 다시 바꾸지... 이제 부산팬들 앞에서 뛰고 있는 장학영을 무슨 낯으로 보나... 그나마 사샤 보내면서 위약금을 좀 받았다는 사실이 약간의 위로가 된다...-_- 원톱 한 명 영입할 정도는 받았나?... 에휴... 이게 뭔 짓이야... 구정컵 때만 해도 이런 시나리오 따위 상상도 못 했긔...
Pride of K-League!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5월 6일 |
![Pride of K-League!](https://img.zoomtrend.com/2012/05/06/c0115020_4fa539b16fd62.jpg)
사연인 즉슨 이렇다. 지난 달 중순, DAUM카페 아이러브사커 - 국내토크방에 한 K리그 팬이 ▼아래와 같은 글을 남김. ------------------------------------------------------------------------------------------------------------------------------------------------------------- ------------------------------------------------------------------------------------------------------------------------------------------------------------- 50개에 가까운 많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