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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를 봤습니다. 눈에 익은 배우들도 나오고 내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보는 내내 피곤하네요. 시놉시스만 봤을 때는 15소년 표류기와 파리대왕이 떠올랐습니다. 외딴 곳에 떨어진 소년 무리와 시시각각 조여 오는 외부의 위험. 솔직히 제목을 봤을 때는 모바일 게임 ‘템플런’도 연상되었습니다. 실제로 템플런 같은 방식으로 메이즈 러너 모바일 게임도 나왔죠. 영화는 재밌습니다. 전하고자하는 주제의식도 뚜렷하고(실은 완전 노골적입니다) 배경 설정도 흥미진진합니다. 연출도 단순한 어드벤처라기 보다 호러 장르에 가까운 그것입니다.배우 보는 재미도 영화에 흥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토마스 생스터는 ‘마지막 군단’ 이후로 얼굴 보는 게 오랜만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옛 얼굴이 그대로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