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밀수 400만 관객수 돌파! 올해 개봉 영화 2위 속도 기록, 류승완 영화 중에서는 가장 늦은 순위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8월 11일 |
영화 외계+인 2부 정보 티저 예고편 최동훈 감독 출연진 그대로 2024년 1월 마침내 시리즈의 결말이 난다!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10월 26일 |
국내 박스오피스 '1987' 3주만에 1위 차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월 16일 |
흥미롭군요. '1987'이 개봉 3주차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 2주차에는 신과 함께에 밀려서 2위였죠. 3주차 주말에 2주차 주말대비 2.7% 밖에 떨어지지 않은 103만 1천명의 관객이 들면서, 자기 자리를 끈질기게 사수하는 것으로 1위를 차지해버렸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578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466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 410만명은 가뿐하게 넘어서 달리는 중입니다. 600만이야 당연하겠고 700만도 가능해 보이는 기세군요. 2위는 전주 1위였던 '신과 함께-죄와 벌'입니다. 3주 연속 1위를 하면서 천만 돌파를 너무나 쉽게 해냈던 이 영화가 이제야 2위로 내려왔습니다. 주말 74만 6천명, 누적 1284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1032억 9천만원으로.
미스 김의 커피는 어떤 맛일까?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3년 5월 24일 |
더 이상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닌 정규직 전환이 된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무려 '자발적 비정규직'으로 활동하는 미스 김은 그냥 갑도 모자라 '슈퍼 갑'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 어마어마한 여성이다. 3개월의 계약기간 동안만 회사에서 일을 하고, 그 어떤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 제의도 거부한 채 계약 종료가 되는 즉시 한국을 떠나 여행을 하며 자유로운 삶을 즐긴다. 그녀는 동료도, 친구도 만들지 않으며 혼자서 도도하게 살아간다. 공과 사에 지나치리만치 엄격한 그녀는 가혹하다 할만큼 자신이 그은 선을 지킨다. 일 = 돈이며, 구차한 인간관계와 회사의 노예가 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고작 비정규직인 그녀에게 '미스김느님'이라고 부르며 굽신거리고, 계약 연장을 부탁하고, 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