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스페인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생장 피에 드 포르 알베르게 51번지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22년 7월 6일 |
[세비야] 크고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
By 전기위험 | 2014년 4월 26일 |
사실 세비야는 계획에 있던 곳이 아니었다. 안 가긴 아깝지만 우선순위에서 약간 뒤로 밀려 있었던 곳. 지난 이태리 여행에서의 '피사'처럼 시간이 허락하면 다녀오는 것이고 아니면 말고...인 곳이었다. 다행히도 세비야에서 반나절 정도가 허락되어 수박 겉핥기로라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세비야의 명소는 두말할 것 없이 까떼드랄,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스페인 광장을 많이들 가는 듯 하다. 아랍 양식이 인상적이라는 필라토의 집, 세비야 대학 같은 곳도 가보고 싶긴 하지만, 너무 늦기 전에 마드리드로 가야 했으므로 남는 시간동안에는 스페인 광장을 산책하기로 했다. 어째 제대로 된 파노라샷은 보이지 않지만(...) 반원형의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큰 광장이다. 1929년에 박람회를 위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서의 해질녘
By 전기위험 | 2013년 1월 21일 |
바르셀로나의 둘째날에는 그 바닥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모 여행사의 가우디 투어에 참가하였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우디 건축물들을 둘러보고,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내려보인다는 구엘 공원에 가니 벌써 해질녘이 다 되었다(애시당초 이곳 겨울 해가 좀 일찍 지기는 한다). 해가 다 져서 관광 다녀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생각했고, 실제로 사진도 일부는 잘 찍히지 않아 좀 실망했다. 하지만 구엘 공원 꼭대기(?)에 올라가서 반전은 시작되었으니...이곳의 해질녘과 야경은 정말 멋졌다. 투어 코스를 짤 때 이런 것도 다 계산에 넣는가...싶었다. 왼쪽 건물이 보수중이라서 좀 아쉬웠다. 구엘 공원에 도착했을 무렵. 이곳에 오는 모두가 사진 삼매경에 빠져 있다. 예전에 어디선가 동양 사람들은 여행을 사진찍으
'우생순' 여자핸드볼팀, 스페인 꺾고 기분좋은 첫 단추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29일 |
'우생순' 재현 위해 힘찬 스타트! 세계랭킹 8위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조별예선 1차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 이어 20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28일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에서 열린 조별예선 B조 첫경기에서 스페인을 31 대 27로 꺾고 기분 좋은 첫 단추를 꿰었다. 실력차가 확연했다. 한층 젊어진 대한민국은 '에이스' 류은희(9골)와 김온아 쌍포를 앞세워 16-12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세계랭킹 16위 스페인이 역대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했지만 이날만큼은 역부족이었다. 스페인은 빠른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시 전원이 압박하는 6-0 시스템으로 맞섰다. 하지만 류은희-김온아-조효비 삼각편대를 앞세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