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본 영화들
By 원추리문에 들어서서 | 2018년 2월 28일 |
덩케르크 - 영화관 카메라의 흔들림때문에 보는 도중 계속 심한 멀미를 느꼈다. 영화관이라서 더 그런것 같은데 덕택에 덩케르크 현장에 내가 앉아있는것 같은 기묘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영웅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주 멋졌고 적군과의 전투가 아닌 전쟁 자체의 공포감만을 표현했다는 점을 아주 감명깊게 보았다. 킹스맨 골든서클 - 영화관 2편이 1편보다 못나지는 전형적인 예로 들 수 있는 영화 같다. 몇몇 액션신은 감탄이 나왔지만 그 뿐이었다. 미학센스라는 면에서 대단히 일본만화 같다고 느꼈다. 베이비 드라이버 - TV 평이 좋아서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내게 매력적인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지만 그 배우는 성추문이 퍼졌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1장 -
2013-404. (모두투어) 일본 중부지방 여행기 (25) 샤치호코의 고향, 나고야성.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3년 12월 3일 |
(25) 샤치호코의 고향, 나고야성. 본 중부지방 여행기는 여행사이트 '모두투어'의 '9기 서포터즈'에 선발되어 다녀온 패키지 상품의 플랜에 맞춰 진행한 3박 4일간의 여행으로, 모든 코스 및 경비(개인물품구매 제외)는 '모두투어' 쪽의 지원을 받았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 . . . . 나고야 국제 호텔에서의 체크인을 마치고 중부여행 마지막날의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나고야를 왔음에도 불구하고 나고야는 보지 않고 기후현, 나가노현 등을 돌아보았는데, 오늘 하루는 전부 나고야 관광. 버스를 타고 이동한 제일 먼저 도착한 오늘의 첫 관광지는... . . . . . . 나고야의 중심이자 상징, 나고야성이다. 사실 나는 나고야에 찾아온 것이 이번이 두 번째이지만, 나고야성을 간 것은
<블랙 팬서>, 장르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아닌것 같기도 한 영화(스포일러)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8년 2월 19일 |
대망의(?) 부산 액션씬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이미 등장했고 부산 촬영이 화제가 된 캐릭터 블랙 팬서의 단독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10년 동안 진행된 마블 영화들이나 그 이전에 나온 다른 히어로 영화들의 전통을 따르는것 같으면서도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더군요. 하기사 생각해보면 이 영화의 줄거리 전개도 그렇죠. 와칸다에는 박쥐가 아니라 표범이 있다네~ 영화는 1992년 로스엔젤레스의 공동 주택을 보여주는 도입부를 지나 <시빌 워>이후 티찰라가 와칸다로 돌아가 '전'여자 친구(라는데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를 도와 다른 사람들을 구하고 왕위를 계승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검은색 수트의 히어로가 자기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사람들을 구해주고 비밀에 붙이는 모습은 왠지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얼리버드 예매 구매처 전시 기간 일본 공포 만화
By GAON | 2024년 5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