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리메이크 무대인사와 영화 감상 리뷰 (주의! 스포 다수)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8년 11월 11일 |
영화 여곡성은 1986년에 개봉한 한국의 고전 공포영화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고전 명작입니다. 영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지만 과감한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 영화로 부엌의 솥 안에 사람 머리가 들어 있는 것과, 지렁이 국수, 시어머니의 흡혈 씬 등이 특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때 영화 본 사람들을 모두 경악하게 만든 흡혈씬] 그런 제 어린 시절 국수에 대한 트라우마와(지금은 극복해서 국수 잘 먹는다.) 귀신에 대한 관심을 깊숙하게 심어준 이 여곡성이 리메이크 되어 나온다고 하니 공포영화 마니아며 한국의 요괴, 귀신 연구가인 제가 안 볼 수가 없더군요. 기대가 큰 만큼 구작을 다시 한번 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가보니 마침 배우들
토리와 로키타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21일 |
이토록 냉정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구나. 인물들이 걸어가는 길 굽이굽이를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나지막하게 지켜보는 듯 했던 그동안의 다르덴 형제. 는 다르덴 형제의 이전 작들과 비슷하면서도 그 결말에 이르러 사뭇 다른 듯 하다. 영화라는 테두리를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세계를 그대로 목도 하게끔 만드는 냉정함. 주제와 포스터만 놓고 보면 어떻게든 따스해질 것만 같았던 분위기의 바로 그 영화가, 정작 본편에 이르러 하드보일드라는 무기를 꺼내놓는다. 스포와 스포일러 우리는 그동안 난민을 소재로 다룬 여러 영화들을 관람해왔다. 그리고 그런 영화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얼마나 부조리하고 얼마나 잔인한지 역시 수도없이 목격해왔다. 그렇
빔 벤더스의 "Every Thing Will Be Fine"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7일 |
빔 벤더스의 작품에 관해서는 이야기 하기가 참 묘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두 편 본 상황인데, 둘 다 굉장히 잘 만든 영화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상다잏 받아들이기 어려운 영화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정말 좋은데, 보고 나면 할 말을 찾아야 하고, 동시에 이에 관해서 정말 고생해야 하는 상황이 눈 앞에 선한 영화라서 말이죠. 그래도 일단 기대작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둘의 조합으로 인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는 케이스죠.
"프리즌"의 포스터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3일 |
오랜만에 한석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인가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궁금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는 물론 다른 배우들 역시 나오기는 합니다만, 결국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가 정말 궁금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도 있으니 말이죠. 결국 나름 기대작이라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포스터가 참 독한 문구로 가기는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솔직히 그냥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