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끝난 모 왕가 애니메이션을 본 어떤 사람들.
우리에게 저런 화목한 가족과 정의로운 국민들이 있었더라면.... (특히 첫번째 사람은 자기 이상의 정신조작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왕위를 사양하자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두번째 사람은 그 정신조작 능력자의 커밍아웃에도 이를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모습에 눈물지었다고 한다. 하긴 이건 첫번째 사람들도 마찬가지....) 흙이나 처먹는 기사단이나 마낫잎 마을 놈들은 이를 보고 깨달아야 해!
크로스 앙쥬 12화
세계를 부수고 다시 세운다니.... 그래! 내가 잘못했다아아아!! 엠브리오는 아무래도 물리적인 신체를 가진 실체가 있는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뭔지 꺼림직함. 설마 뇌만 둥둥 떠 있는 게 실체는 아니겠지? (뭐 몇백년의 세월을 살아온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인류 그 자체를 바꾸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 고 한 것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정작 그걸 유지하는 수단은 그가 혐오해 왔던 인류의 차별과 혐오를 이용한 것이지 않은가? 완전한 정신의 인류를 만들었다고 해놓고 벌어지는 꼬라지는 구 인류와 다를 게 뭔지.... 차라리 스딸린 동지 말씀대로 사람이 없으면 문제도 없으니 사람 자체를 없애지 그랬나? ps.점점 나빠지는 작화....ㅜㅜ 선라이즈 왜이런겨!
크로스 앙쥬 16화 놓쳤네...
일이 있어서리... 조금 봤는데 아아... 드래곤들 사는 나라가 바로 "프로냐드"이고 이 세계에서는 모든 걸 전쟁(을 가장한 스포츠 행사) 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저러는 것이야. 그래서 밀피오레 공주가 갈레트의 용사인 나나미에게 도전한 거로군. (용사 싱크를 차지하기 위해.... 믿는 사람 싱ㅋ... 아니아니 터스크) 야구와 사포는 은혼제작진이라도 아이디어 제공했는지 약빤 분위기가 역력함. 이 애니는 대체 뭘까? 별의별 약빤 장면은 다 나와.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7월 15일 |
그때 칼데아는 깨달았다. 북구에는 거인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시구르드는 우리 아처진이 작살내 드리겠습니다. 사내새끼(.......)라 에우리알레 양이 맛있 게 드실 것 같습니다. 좀 진지한 이야기인데 이번 2부에 본격적으로 북구신화, 그리스 신화, 인도 신화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아틀란티스 다음은 카멜롯일 것 같고 이후에는 남미로 날아갈 것 같은데 이왕 신 화들 다룬다면 이집트, 수메르도 본격 등장시켜 보는 게 어떨까? (그러고 보니 수메르는 바빌로니아에서 다뤄지긴 했지.) 중국 신화 다뤄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 나타도 있고 달기 관련자도 있는데 왜 봉신연의 안나 오고 엉뚱하게 진나라 나오는 건지.... 이것도 괜찮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