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라, 엘로디! 'Long Live the Queen'
By Lapislazri Town | 2017년 8월 20일 |
Long Live the Queen은 일종의 간단한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여러 엔딩과 사망 가능성이 있어서 다회차 플레이를 하게 될 거라는 점에서는 꽤 긴 플레이타임을 잡아먹을 것 같군요. LLTQ에서 플레이어는 한 작은 나라의 여왕이 될 엘로디를 플레이하게 됩니다. 엘로디는 40주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왕위에 오르기 위해서 기품이나 말솜씨 같은 능력부터 운동 신경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워야만 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요? 물론 죽는 거죠. 죽을 때 일러스트만은 그래도 조금 귀엽더라고요. 게임 난도는 다소 높았습니다. 어떤 능력치가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고를 찾는 게 곤란하더라고요. 일단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엘로디가 언제 어떤 이유로 죽어버리지는
[칸코레] ...나 아직 1년도 안 했네...?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4년 9월 7일 |
칸코레 착임 포스팅이 13년 10월 12일... 1년은 넘겼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 달 넘게 남아있었군요 -ㅅ-;; 초기 함대 보아하니 우와 격세지감(...)
[레트롤링]에서 제대로 즐겼네요.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9년 8월 26일 |
지난 주말에 [건담베이스 명동점]에서 피규어를 구입하고 이웃 형 만나서 점심을 먹은 다음에, 올드미디어 축제인 [레트롤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예전에 레트롤링 행사를 운영하는 곳에서 열었던 장난감 중고장터는 한 번 가봤는데, 이쪽은 처음이네요.레트롤링은 [재미랑 6호]인 [카페 페나비]와 [재미랑 2호]인 [코니메이션, 토이즈맨] 두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카페 페나비에서는 레트로 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고전 게임기와 게임들이 잔뜩 펼쳐진 모습은 이런 종류의 장터를 몇 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 나름 익숙하네요.그런데 판매물품들을 보니까 어렸을때 추억의 일부로 남아있는 오래된 물건들이 심상치않게 보입니다. 심지어 제가 태어나기 전 물건들도 곧잘 눈에 띄네요.오래된 LP판들이 장식된 휴식공간이 인상적입니다.번
[WOT] 리플레이 : 이벤트戰 클랜운영진을 잡아라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13년 8월 26일 |
이번 토요일 클랜전이 좀 어이없게 진행되서 운영진이 급조한 이벤트. '운영진을 잡아라'를 개최했습니다. 운영진, 즉 클랜 간부는 10티어 5량, 일반 클랜원은 최대 8티어 제한을 두고 15:5로 운영진을 잡으면 소소한 골드를 주는 이벤트입니다. 일반 공방이나 클랜전과는 다르게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첫 게임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왠지 이쪽으로 가야할 거 같아서 이동하고 골목에 대기하고 있는데 7번라인에서 나타납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이벤트전이라고 하지만 막상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나가던 저격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역시 버텨낼 수가 없죠. 뒤도 안돌아보고 후퇴합니다. 다행히 늦지 않게 엄폐물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농성입니다. 꿀자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