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서의 해질녘
By 전기위험 | 2013년 1월 21일 |
바르셀로나의 둘째날에는 그 바닥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모 여행사의 가우디 투어에 참가하였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우디 건축물들을 둘러보고,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내려보인다는 구엘 공원에 가니 벌써 해질녘이 다 되었다(애시당초 이곳 겨울 해가 좀 일찍 지기는 한다). 해가 다 져서 관광 다녀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생각했고, 실제로 사진도 일부는 잘 찍히지 않아 좀 실망했다. 하지만 구엘 공원 꼭대기(?)에 올라가서 반전은 시작되었으니...이곳의 해질녘과 야경은 정말 멋졌다. 투어 코스를 짤 때 이런 것도 다 계산에 넣는가...싶었다. 왼쪽 건물이 보수중이라서 좀 아쉬웠다. 구엘 공원에 도착했을 무렵. 이곳에 오는 모두가 사진 삼매경에 빠져 있다. 예전에 어디선가 동양 사람들은 여행을 사진찍으
'우생순' 여자핸드볼팀, 스페인 꺾고 기분좋은 첫 단추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29일 |
'우생순' 재현 위해 힘찬 스타트! 세계랭킹 8위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조별예선 1차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 이어 20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28일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에서 열린 조별예선 B조 첫경기에서 스페인을 31 대 27로 꺾고 기분 좋은 첫 단추를 꿰었다. 실력차가 확연했다. 한층 젊어진 대한민국은 '에이스' 류은희(9골)와 김온아 쌍포를 앞세워 16-12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세계랭킹 16위 스페인이 역대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했지만 이날만큼은 역부족이었다. 스페인은 빠른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시 전원이 압박하는 6-0 시스템으로 맞섰다. 하지만 류은희-김온아-조효비 삼각편대를 앞세운 대
무리뉴의 축구, 드디어 엘 클라시코에서 빛을 보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4월 22일 |
엘 클라시코, 사실상 이번 시즌 라리가의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빅매치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매번 거친 폭력(?)과 침대(?)가 공존하며 팬들의 눈을 찌뿌리게 했던, 세계 최고의 빅매치가 이번에는 별 다른 일이 없이, 깨끗하게, 끝났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승점차는 7점차가 나게되었고, 남아있는 경기가 4경기로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의 가능성이 훨씬 더 커졌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던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자력우승은 힘들어지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을 잃는 것을 바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간 모든 엘 클라시코가 바르셀로나의 우세였습니다. 무리뉴 부임 이후, 무승부도 있었고, 승리도 있었지만 언제나 레알 보다는 바르셀로나가 더 좋은 경기력과
[3주간의 유럽여행] (3) 마드리드,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더라
By Ellun's Library | 2014년 4월 13일 |
<두바이 -> 마드리드> 두바이에서 마드리드는 다시 8시간이나 되는 여정.두바이도 10시간 걸려서 왔는데 정말 멀긴 멀구나. 이번 항공편은 아까같은 A380이 아니라 보잉220 이였나, 아까보다 작고 좀 더 편하지는 않은 비행기였다.여기서부터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은 코빼기에도 안보이고 외국사람들만 있었다. 진짜 낯선기분.식사도 한국식이 아니고 무슨 나라 음식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고기는 닭고기라고 맛은 있었다 흐흐 정말 아쉬웠던 건 아쉽게도 내 카메라가 두바이에서 이미 전력을 다하셔서 바깥 풍경을 찍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이후에는 여러 번 찍어보려고 시도했었는데, 밤 아니면, 구름에 가려서 한 번도 제대로 풍경을 볼 수 없었는데, 딱 이 항공편에서는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