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심의제도라는 것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201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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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심의제도라는 것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2013년 4월 24일

한 콘텐츠가 가진 전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특정 장면으로만 그 콘텐츠를 이해햐야만 한다는 것. 심의위원 수도 몇 명 없고 그나마도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다가 전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한두 장면에 대해서만 혹은 몇 단락에 대해서만 평가를 내리다 보니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 질 리 없다. 그러니 내가 보기에는 비교적 평화롭기까지 한 평범한 추리물인 "빙과" 작내 영화에서 잘린 팔 나왔다고 기겁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트릭이긴 하지만 토막살인이 묘사되는 탐정학원 Q는 뭔가?) 차라리 업체 자율 심의나 하다 못해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 체제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이놈의 국내 심의위원들은 대체 어떤 기준으로 뽑힌 건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