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되기의 편안함

City Girl Writes|201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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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되기의 편안함

외국인 되기의 편안함

City Girl Writes|2013년 6월 8일

임시 숙소에서의 두번째 아침. 시차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긴 목욕을 하고, 속옷 손빨래를 하고, 커피를 홀짝거렸다. 임시 숙소는 fully furnished, serviced apartment인데, 이 서비스란 건 그러니깐 일주일에 두 번, 요청을 하면 일주일에 세 번, 청소를 해주고 타올과 시트를 갈아준다는 의미의 서비스이다. 건물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조용해서 (조용하단 건 물론 뉴욕기준) 좋은데 어제 아침엔 입주자들한테 아침식사를 제공한대서 줏어먹으려고 기어나가다가 -_- 승강기 안에서 건물직원 한 그룹을 만났다. 나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이런 공간에서 말거는 걸 특기로 하는 사람인데, 이 직원분들이 허리를 굽혀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인사를 해서 흠칫 굳었다. 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