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By sputnikkk | 2013년 3월 30일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https://img.zoomtrend.com/2013/03/30/e0112122_51569cbcd171b.jpg)
자주 가는 사이트가 있다. 별다른 주제가 있는 사이트는 아니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올려놓는 공간이다. 아무 생각 없이 글을 보다가 누군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보았다고 하길래 나도 이 작품을 보길 급 결정했다. 상영관을 찾아보니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와 씨네큐브가 있었는데 집에서 0.5km 더 가깝다는 이유로 씨네큐브로 가기로 했다. 정은채라는 배우의 연기를 한번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가는 길을 헤맸다. 가는동안 총 3번의 길을 물었는데 첫번째 물어본 경비아저씨는 서대문역쪽으로 가라고 했고 두번째 물어본 공인중개사 주인은 씨네큐브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했고 세번째 물어본 공인중개사 주인은 근처에 있는 교회를 알려주면서 이를 기반으로 방향을 잡으면 될 것이라 했다. 그러나 왜인지 걷다보니 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