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애니 몇개
By 라르칸의 메모리즈 오프 | 2012년 5월 25일 |
![요즘 본 애니 몇개](https://img.zoomtrend.com/2012/05/25/e0059225_4fbe70deeb7b4.jpg)
아미를 못찍었어! 1. 토라도라 볼 시기를 잘못잡았다. 볼 에피소드도 잘못잡았다! 금서목록때문에 중2병 크리 당한 뒤로 고교생캐릭터가 인생어쩌구저쩌구 비스므리한 말만하면 엄청나게 몸이 과민반응해서 닭살마저 돋는데 하필 본게 22~25화 클라이맥스. 으어어어!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 서로 다른 두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다. 근데 완결은 못 봄! 뭐 또 재방송하겠지... 성우가 쩔어줍니다 2. 마다가스카의 펭귄 요 몇달이 아니라 요 몇년 본 애니중 가장 재밌었음-_-bbb 아 진짜 명작! 매일 챙겨봤었는데 요즘은 GSL스타2땜에 많이 놓쳤다. 으으 오후 8시가 뭐야! 청소년층을 노리냐! 근데 내용도 재밌는데 또 쩌는게 국내성우분들 연기가 레알 쥑
[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30일 |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뛰어들었던 기자의 이야기라는 정보만 들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부족한 정보와 역사적 판단을 가족이라는 시선으로 갈음하는 연출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전쟁, 특히 내전이라는게 더 그렇겠지만 유고슬라비아는 또 민족이라는 특이성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었고 계속 이동하며 지속된데다 지리적 특수성까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안자 코프멜과 닮은 독특한 아이도 좋았고...가족이자 예술가이면서도 다큐적 연출도 그렇고 흔들리는 모습들을 오롯이 그려서 좋았네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데 스위스 단편 영화제에서 익무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90여분의 실사와 혼합된 장편으로 젊음과 이념
2015년 1/4분기 TVA는 진짜 역대급이였네요.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5년 3월 27일 |
![2015년 1/4분기 TVA는 진짜 역대급이였네요.](https://img.zoomtrend.com/2015/03/27/b0042765_5514d73e23f45.jpg)
아무래도 종영 시즌인지라 3월에 끝나는 작품이 하나둘씩 종영되고 있죠. 아직 종영되지 않은 작품도 있긴 하지만 10월에 방영을 시작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이번 분기는 진짜 역대급이였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 양쪽으로요 (...) 특히나... 이번주에 종영된 칸코레 1기(.........................) 마지막화를 보니 그런 생각이 더욱 강해졌네요. 이정도까지... 기대치를 초과하는 작품들과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작품이 상당히 많이 나왔던 분기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