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The Movie]
By 꿈꾸는 마을 | 2021년 2월 5일 |
길거리와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음, 뺨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바람, 배고플 때 먹는 한 조각 피자의 맛. 일상의 소중함, 경이로움으로 가득찬 삶의 기쁨.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자 삶의 의미라는 것을, 단 107분만의 영상으로 표현해 냈다. 디즈니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번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도 흑인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라는 구호가 미국 전역에 울려 퍼졌던 이 시대에, PC의 끝판왕쯤으로 봐도 될 만큼의 영화를 구현했다. (Jazz와 소울이라는 음악을 구현하는데 있어서는 흑인 주인공 외에 달리 대안이 없긴 하다.) 배경은 뉴욕, 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는 '조'는 늘 꿈꾸어 왔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되는 기회
[DOS] 덕테일즈: 더 퀘스트 포 골드 (DuckTales: The Quest for Gold.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28일 |
1990년에 Incredible Technologies에서 개발, Walt Disney Computer Software에서 Amiga, Apple II,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아케이드 게임. 한국에서는 공중파에서 ‘욕심쟁이 오리 아저씨’란 제목으로 방영했던 월트 디즈니에서 1987년에 만든 TV 애니메이션 ‘덕테일즈’를 게임화한 것이며, 같은 해에 CAPCOM이 패미콤용으로 만든 덕테일즈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애니메이션 제목을 바탕으로 ‘오리 아저씨’란 제목으로 불렸고, 당시 한국 게임 잡지에서 PC 게임 부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내용은 재계의 플린트하트 글럼골드가 라이벌인 스크루지 맥덕의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