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를 위한 진화, 소니 RX 0 II 출시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3월 26일 |
길을 잃고 방황하던 어린 양이 이제야 갈 길을 찾았습니다. 잘 나가는 소니 카메라 군 중에서도 못난 동생이었던, RX 0 시리즈 이야기입니다. 이 제품은 작고 가볍고 비싼데 막상 쓰려면 어디에 써야할 지 알 수 없는 제품이었죠. 그렇게 방황하던 RX 0가 이제, 유튜버를 위한 동영상 카메라로 돌아왔습니다. 성능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싸지고, LCD도 돌아갑니다. 오즈모 포켓 대항마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두껑을 열어보니 RX0 II(이하 알제투)는 고프로 최종 진화형에 가깝습니다. 포켓과 비교하자니 좀 커서 그래요. 크기는 작은데, 10m 방수 방진, 2m 낙하 충격과 200kg 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는 여전히 1인치 센서지만, 개량도 좀 이뤄졌네요. 이런
소니 엑스페리아 Z3C 태블릿 배터리 교체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월 8일 |
![소니 엑스페리아 Z3C 태블릿 배터리 교체](https://img.zoomtrend.com/2019/01/08/a0001544_5c34827910269.jpg)
돌이켜보면 2014~2015년은 스마트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기기가 많이 나왔던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LG 스마트폰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지프로2(아직까지도 쓰기 좋습니다), 아이폰 중 가장 오랫동안 현역에 머물고 있는 아이폰 6s, 윈도 태블릿 시장을 판갈이 해버린 서피스 프로3, 그리고 8인치 태블릿 중엔 여전히 최고라고 생각하는 소니 엑스페리아 Z3C 태블릿 같은 제품들이 나왔던 때니까요. 이때 등장한 스냅드래곤 800이나 안드로이드 6.0 지금도 (최적화가 잘됐다면) 쓸만한 AP에 OS라서, 게임을 하지 않을거면 웬만한 앱을 돌리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없는 정도가 아니죠. 안드로이드 5.0인 지프로2는 지금도 빠릿하게 잘 돌아가고, 서피스 프로3도 여전히 현역에서 뛰고 있
애플, 애플 실리콘 기반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 발표
By eggry.lab | 2020년 11월 11일 |
One More Thing 이벤트에서 이미 올해 초 WWDC에서 발표했던 ARM 아키텍쳐 기반의 애플 실리콘을 쓴 맥 라인업이 정식 발표됐습니다. One More Thing의 의미는 이게 올해 마지막이라는 것 같네요. 12월엔 발표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발표는 당연하다는 듯 최초의 맥용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로 시작됐습니다. 이름은 M1. 맥용은 모바일용과 다른 이름으로 가겠다는 건데, 앞으로 상위모델로 확장될 수록 모바일과는 다른 레벨의 물건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해 되는 선택입니다. 다만 아직은 모바일, 특히 아이패드 프로용 프로세서에서 아주 조금만 확장된 것처럼 보입니다. 4+4 CPU 코어, 8코어 그래픽(모델에 따라 7코어), 16코어의 뉴럴 엔진, 그리고 8/16
[자이스] 전천후 스냅 단렌즈, 바티스 40mm F2 CF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11일 |
니콘 시절부터 원하던 화각과 기능의 렌즈라 비싼 가격에도 고민하다 세기에서 테스트해보고 결국에는 지른 렌즈입니다. ㅎㅎ 비싼 가격이지만 끝까지 안고 갈 생각으로~ ㅜㅜ 사은품은 말 안해주다 그래도 ZEISS 필터와 융 하나는 줬네요. B+W급은 아니고 방오에서 좀 아쉬운 평이지만 그래도 같은 자이스다보니 깔맞춤 느낌은 괜찮은~ 두번째 자이스렌즈지만 소니렌즈같이 주황색 패키지였던 SEL35F28Z와 달리 완전 파랑파랑하네요~ 사실 스냅용으로 최단촬영거리가 아쉬워 SEL50M28을 들였고 속도 등이 아쉬워서 바꾼거니 3번째 스냅렌즈네요. CF, Close Focus여서 24cm의 거리에다 1:3.3의 배율이니 간이매크로의 기능에다 바티스다운 속도, 선예도에 특수렌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