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감상
By 속좁은 북극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6월 10일 |
1) 엄청나게 잔인함.포스터 분위기보고 금자씨 느낌생각했는데 (친절한 금자씨 영화가 맘에 들었었다) 악녀는 차원이 틀리다 영화의 3분의 2가 넘는 장면이 찌르고 자르고 쏘고 피가 난무함. 피가 없는 장면은 따져보면 10분정도에 불과한듯하다. 찌르는 소리.피의 물컹한 느낌,그느낌이 영화관의 스펙타클한 소리로 하도 생생하게 계속 전달되니 비위약한 편은 아닌데 진짜 영화보다 헛구역질 나온 적은 처음이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내장나오는 씬같은것은 없다.(....) 2)여주의 심정이 이해가 가지않는건아니다. 하지만.... 근데 막판에 몰입되서 잘보았다만 ㅅㅎㄱ얼굴 감상하는 느낌이었다.악당인데 겁나 잘생겼다. 옴프 파탈 느낌 나고 3)웨딩드레스 이쁘다. 4)여주는 말그대로 악이 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