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Pitch Perfect 2, 2015)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5월 26일 |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Pitch Perfect 2,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5/26/c0034770_5561e82894f0d.jpg)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Pitch Perfect 2, 2015.5.28 개봉) '아카펠라'를 소재로 한 음악 영화 '피치 퍼펙트'의 속편. 원제는 그냥 '피치 퍼펙트 2'인데 국내에서는 전작을 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영화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라는 오리지널 부제를 삽입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전작을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음악 영화'다. 스토리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평이하지만 순수히 '개그'와 '음악'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전국 팝 아카펠라 대회 3관왕인 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벨라스'가 대통령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에서 대실수를 저지르고 출연 영구정지를 당하게 된다. 이를 만회할 찬스는 마지막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뿐.
메리 미
By DID U MISS ME ? | 2022년 3월 28일 |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작인 이 영화를 보러 평소 잘 가지도 않던 롯데시네마까지 겨우 겨우 찾아갔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내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미친 사람이라서? 아니.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찾아갈 정도로 매니아는 아니거든. 그럼 제니퍼 로페즈 때문에? 아니. 솔직히 제니퍼 로페즈 잘 모름. 가수로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배우로서도 당장 기억나는 게 <아나콘다>랑 <허슬러> 정도 뿐이걸랑. 그렇담 이 영화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그 단 하나의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진짜로 그건 오직 오웬 윌슨 때문이었다. 나는 오웬 윌슨 특유의 뚱하고 착한 표정을 좋아한다. 동시에 뭔가 무기력해 보이지만 또 그게 빌 머레이 정도로 심한 건 아니고. 여기에 언제나 긍정적인 그
북미 박스오피스 '본 레거시' 4주만에 왕권 교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8월 13일 |
![북미 박스오피스 '본 레거시' 4주만에 왕권 교체!](https://img.zoomtrend.com/2012/08/13/a0015808_50289204b59e4.jpg)
마침내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내려왔습니다. 본 시리즈의 3편이자 외전인 '본 레거시'는 374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027만 달러라는 좋은 성적으로 1위에 올랐고 극장당 수입도 1만 752달러로 준수하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780만 달러가 더해져서 전세계 4807만 달러로 스타트.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북미 시작은 괜찮은 수준이고, 2주차부터와 해외 흥행이 중요하겠습니다. 참고로 본 시리즈의 첫주말 흥행은 1편 '본 아이덴티티'가 2712만 달러(최종 전세계 2억 1403만 달러), 2편 '본 슈프리머시'가 5252만 달러(최종 전세계 2억 8850만 달러), 3편 '본 얼티메이텀'이 6928만 달러(최종 전세계 4억 4282만 달러)였습니
송 원 &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By ML江湖.. | 2015년 4월 11일 |
![송 원 &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https://img.zoomtrend.com/2015/04/11/a0106573_5528d2a5ed5dc.jpg)
동생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돌아온 프래니(앤 해서웨이). 그녀는 동생이 가장 존경하던 뮤지션 제임스(자니 플린)를 찾아가 동생의 데모 CD를 전한다. 이후 병실로 찾아온 제임스와 재회하게 된 프래니는 함께 동생이 좋아하던 클럽에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전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러한 변화로 그들의 삶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송원'은 지난해 다양성영화 부문에서 의외의 공전의 히트를 친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을 연상케 한다. 마치 속편인 듯 아닌 듯 나선 모양새는 음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앤 해서웨이가 그런 음악영화에 자극을 받은 건지 모르겠으나 제작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