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오브 ウルトラマンオーブ (2016)
By 멧가비 | 2017년 12월 29일 |
TV판 본편으로는 최초로, 드디어 방위대 설정에서 완벽히 벗어난 주인공. 쿠레나이 가이는 폼나게 하모니카를 불며 방랑하는 서부극의 주인공이다. 우연히 울트라맨과 조우해 일체화하던 전통의 설정 대신, 신탁을 받듯 울트라맨이 된 "chosen one"의 설정. 이는 주술적인 면이 있었던 [울트라맨 긴가]의 초반 설정을 일부 계승했을 것이다. 마냥 휴머니스트이지만은 않은, 에고이스트 타입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도 울트라 시리즈에선 이례적이다. 이미 별개의 인격으로 존재하는 울트라맨과 일체화하는 대신 추상적인 힘을 얻어 그 스스로 울트라맨이 된 설정은, 평범한 크립토니안이었으나 지구와 노란 태양이라는 환경에 의해 초인의 힘을 얻은 슈퍼맨의 설정과도 유사하다. 아닌 게 아니라 영화 [슈퍼맨 3]의 도입부를 오
울트라맨 X - 재밌다.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5년 9월 1일 |
울트라맨 엑스가 나온다는 정보는 듣긴 했지만 언제하는지 조차 모르고 살고 있었는데, 울트라맨 제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짜고짜 5화부터 시청하게 되었다. 확실히 재밌다. 전작인 긴가S나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 등도 재밌었지만 확실히 이 쪽이 더 흥미진진하다. 긴가S가 방위팀도 만들다 만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모쪼록 저예산(;)의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엑스는 그런게 없더군. 갖출거 다 갖춘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배우 연기가 괜찮더군. 긴가S는 시청에 방해가 될 정도였는데.(;) 전투연출이나 CG효과도 괜찮은 인상이고 (사이버 괴수라는 것도 괜찮다. 어떻게 보면 빅토리 발전형 같기도.) 내용적으로도 괜찮으니 잘만 마무리 한다면 명작으로 남을 듯.
선배 ! 저랑 사귀어주세요!
By 미카엘리즘 | 2015년 7월 9일 |
기린이라는 회사의 メッツ라는 음료수 광고 cm 입니다. 울트라맨 긴가 에서 히든카드로 활약한 안드로이드 원제로 역을 맡은 모가미 양이 등장하는 cm인데, 굉장히 정신이 없군요(...) 생각해보면 열도의 cm은 정신없는게 상당히 많네요. 소녀들 전부 모가미 양과 같은 걸그룹 멤버인걸까요? (※ 영상에는 안나오지만 에필로그로 카베동 (벽치기) 한 소녀에게 고백당한 선배가 '그럼 우선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떨면서 말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