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 of all goods 16편 '혼란을 일단락하여'
By 조용히 글을 쓰는 글쟁이의 공간입니다. | 2014년 6월 23일 |
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너무 바쁘기도 했고 자작소설에 투자를 하느라 신경 쓸 틈이 없기도 했고... 여하튼 여러 이유로 인해 이곳을 잠시 내버려두었었네요. 본의는 아니었지만 정말로 죄송합니다. 더 말을 하는 것도 안 좋을 듯하니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랜만의 Sum of all goods. 시작합니다! ========================================================== 리체라고 웃음의 의미를 모르진 않았다. 그렇지만 받아주는 ‘척’을 했다. 이런 외교전에선 ‘척’을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기 마련이었다. 자존심에 센 것이 탈이었지만, 리체 또한 이런 ‘척’에 대해선 일가견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