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여태 봐온 일본 영화 중에 최고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이어서 나름 기대를 가지고 봤다. 소소하고 잔잔한 일상같은 이야기에 가슴이 일렁이는 느낌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과연 저게 소소하고 잔잔한 그저 평범한 일상일까 싶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건 담담한 사랑이 있기 때문일까. 개인인적으로 큰언니 '사치'와 막내 '스즈'가 동네 뒷산에 올라 외치는 장면이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큰 위기 없이도 웃고 울게 만드는 영화였다. 가끔은 이런 분위기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현란하고 화려한 영상과 자극적인 스토리로 경쟁하는 요즘 영화 속에서 엄마가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 앞에 앉아 밥 한 술을 꼭꼭 씹어 맛나게 먹은 느낌이랄까. 음악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