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2기 오프닝말인데...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1월 14일 |
진짜 믿을 수가 없을 만큼 역대급 따분한 물건. 건담 시리즈 한정이 아니라 그냥 최근에 본 모든 물건들 중에서 이렇게까지 mediocre한 물건이 없었음. 1분 30초 동안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기도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함. 노래는 딱 평타인데 구성이랑 연출이 진짜 후질구레 함. 두 군데서 너무 촌스러워서 뿜었는데 하나는 후미탄이 등 돌리고 그림자지게 서 있는 장면이랑 다른 하나는 출격한 발바토스가 어깨 좁게 서서 시꺼먼 우주로 올라가는 씬. 후미탄 장면은 진짜 너무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뻔한 구도와 장면이고 발바토스 출격 씬은 오프닝에 나오는 출격씬 중에서 역대급으로 찐따같아 보임. 게다가 사실 수면 위에 서 있는 쿠델리아도 비슷한 장면 하도 봐서 지겨움. 이거 콘티가 아오키 에이라
"What If...?"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11일 |
이 작품도 슬슬 공개 예정입니다. 원래 책에서는 단발 이벤트성 작품인데, 최근에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관련 작품중 하나에서 크게 뭔가 터지며 오히려 이 이야기들이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복잡한게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 원작처럼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길 바라긴 합니다. 물론 제가 그렇단 이야기 입니다.
건담 AGE 31화 단상 -억울하면 X라운더로 태어나든가...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5월 14일 |
![건담 AGE 31화 단상 -억울하면 X라운더로 태어나든가...](https://img.zoomtrend.com/2012/05/14/c0056660_4faf860da04d1.png)
피도 눈물도 없는 주인공, 키오의 사막여행 중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되는 건담 에이지-3.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건담의 새로운 웨어까지 등장하게 되는군요. 더군다나 '사막' 이라는 험난한 지형의 등장과 더불어 '3인조 악당' 의 등장까지...여러모로 상당한 긴박감을 일으켰던 에피소드였습니다만...여튼 이번 31화에 대한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뭔가 실망스런 3인조 악당 일명 '팬텀3' 라는 사막의 망령 타이틀을 가진 적이 등장한다고 했는데...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검은3연성' 급의 포스를 지닌 악당들이 등장할 거라고 믿었던 것은 과욕인 것인지... 외모로 보나 말투로 보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건담에게 패할 것 같은 인상이.... 메카닉마저 뭔가 좀...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