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봉준호, 이게 무슨 짓이지?
By 코지토의 세상분해하기 Season 2 | 2013년 8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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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분기점 <설국열차> 설국열차 관람평입니다. 1. 만일 감독이 봉준호가 아니었다면? 어느 헐리우드의 감독이 이 영화를 들고 왔다고 하자. 그리고 한국에서 개봉했다면 평론가들은 어떤 평을 했을까? 인터넷의 익명의 영화 평론가 도나“의욕이 넘친다고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전 감독이 자기 설교를 하려고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소모하는 것이 불쾌해요. 캐릭터와 영화의 세계관도 유기적이지 않습니다. 아동의 인권유린도 결국은 결말을 위한 소도구일 뿐인데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은 별로에요. 별 두 개” 진보적 허세평론가 허자웅“아마추어는 내러티브와 컨텐츠를 독립변수로 병립하는 영화를 만든다. 체제의 유지와 체제 이후를 생각하다가 그 문제점 속에 영화는 잠식된다. 초보자들이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