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By breathing place | 2013년 10월 26일 |
어마어마하게 몰입하고 봤다. 카메라의 시선에따라 고개를 휙, 어깨를 휙, 돌리게 되는 영화. 맺고 끊음이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좌우간 절제된 화려함을 갖춘 영상미는 3D로 봤다면 기절하는 거 아니야?! 했을 정도로 멋지구. 개인적으로 우주라는 공간을 너무 무서워하는데 그래도 귀환해서 다행이야... 추천! 시간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