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미디어평론: ize 매거진과 엔터미디어
By EVANKART | 2015년 11월 5일 |
최근에 제자 하나가 블로그 잘보고있다고 메일을 보내줘서, 내가 즐겨읽는 웹매거진을 추천할겸 이런저런 잡담이나 하려고 쓰는 글. ize 매거진은 몇년전 서브컬쳐와 미디어평론에서 수준높은 기사들을 제공했던 텐아시아 매거진의 필진들이 이런저런 과정 끝에 독립하여 새롭게 만든,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전반을 다루는 사이트이다. 기존의 텐아시아는 다른 회사가 인수하여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데 애는 쓰고 있는것 같지만 아무래도 아이즈 매거진보다 필력이 훨씬 떨어진다. 아이즈 매거진은 기사가 매일 발행되지는 않지만 업데이트가 될때마다 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여태까지 한번도 그 글의 수준이나 방향성에 실망해본적이 없을정도로 내 성향과 잘 맞아서 '이 세상에 존재함에 감사하는'것들 중 하나다. 실망시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