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2, 합스부르크 이해하기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2월 21일 | 
크루세이더 킹즈2, 합스부르크 이해하기
가계도가 확장 되는 것이 아니고 1로 수렴(..)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합스부르크.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아무리 권력이 좋다고 저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아니 저러면 문제 생길거 뻔한데 왜 저럼? 다른 왕족이나 귀족들도 얼마든지 있는데 왜? 이렇게 바라보게 되는데요......이젠 이해가 되는게...... 딸내미를 결혼시키려고 적당한 신랑감들을 찾아보니까......결혼해도 위신이 안 떨어질 정도로 비등한 집안중에서 찾다보니 절반이 친척임(...) 초상화에서 빨간 물방울(=핏줄) 표시가 있는 사람들이 다 친척입니다. 집안이 번성하다보니 이제 공작급만 되도 결혼시에 메리트가 전혀 없고, 그 이하로 내려가면 위신이 팍팍 깎여요. 이제 결혼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대 집안은 신성 로마 제국이랑 비잔티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