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시부야 맛집 한식당 앞으로 삼겹살 현지인에게 힙해
By Travel portfolio | 2023년 10월 2일 |
조금 다른 코스로 도쿄 나들이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7년 6월 1일 |
지난 주말의 도쿄행이 급 결정된 이유는 지난 주 목요일 오후 (가끔 하는) 집정리 중에 남편이 어디선가 받아온 일본의 주택을 주제로 한 전시 초대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4월부터 6월에 걸친 기간동안의 전시라 요전번에 갔을 때도 전시기간 중이었지만 그 날은 어차피 인테리어샵 투어가 목적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미처 발견 못했다면 버릴 뻔 한 티켓인데,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물으니 내가 재밌어할 것 같지 않아서란다. 요즘 우리 관심사 중 하나가 주거공간 아니었니?어쨌든 남편도 도쿄행 및 전시구경에 기꺼이 찬성해서, 전시장이 있는 신바시역에 가는 김에 근처에 있는 츠키지 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도쿄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그 친구가 추천한다는 츠키지 시장의 스시집 이름을 물으니 세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도쿄 3박4일 - 2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뿅뿅샤)
By Quizás, quizás, quizás | 2018년 3월 21일 |
친구들과의 저녁을 뿅뿅샤에서 하기로 했기에 가는 길에 강아지 옷 좀 사려고 긴자쪽으로 걸어나가던 중 필름센터가 등장. 그러고 보니 지난 방문 때 쿠바 영화 포스터 전시회를 했었는데, 엉뚱한 곳에 가는 바람에 관람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SF 괴수 영화의 세계 (포스터) ! 지나치기가 힘들어 입장. 전시관 초입에는 일반적인 영화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코너를 돌아가면 드디어 괴수 / SF 영화들의 포스터가 등장.처음에는 헐리우드 영화들 바아바렐라. 제인 폰다.사이공 제인.... 제3종 근접 조우...였던가.. 한국 이름이.. 다시 코너를 돌면 드디어. 프랑켄슈타인의 괴수. 산다 대 가이라.이 거 기억이 난다..괴수 대백과 사전에서 본 것
일본 디즈니랜드에서의 곤돌라
By 적응범위 | 2014년 3월 16일 |
지금 갑자기 일본 디즈니랜드에 갔을 때 탔던 곤돌라가 생각났다. 우선, 일본에 갔던 건 아마도.. 2010년?엄마가 장학금 받으면 모두 나한테 돌려준다고 하길래..난생 처음 빠듯하게 공부해서 2/3 장학금 탄 걸로 갔던 여행. 친한 언니와 둘이서 5박 6일로 도쿄에 갔었다.둘다 저질체력이라 하루에 한 곳을 관광하고 먹는 데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편의점 투어에 비중을 크게 두었던 여행. 그때 여행 가기 직전에 제2외국어 시험이 있었고 다녀와서는 거의 바로 마라톤을 하기로 했었지. 지금 생각하면 무슨 패기였나 싶다. 어쨌든 5박 6일의 하루를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썼었다.생각보다 별로여서 기억에 남는 건 크게 없는데베네치아를 표방한 듯한 곤돌라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다. 예쁘장하니 잘생긴 청년과 한 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