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친놈이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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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친놈이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서울에 대학원 다니고 있는 친구와 고향으로 내려와서, 그놈과 술을 먹었지요. 그래서 요즘 재미있는 애니 없냐고 하니까 제가 냐루코를 추천해줬는데. 소주 대판 먹고, 맥주집에서 맥주하고 데낄라 한잔 하면서 시덥잖은 덕토크 하면서 헤어졌지요. 그놈이 저처럼 게임은 안하지만 저보다 더한 씹덕이거든요, 애니 존나 보고 피규어 존나 모으고. 여튼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가서 자다가, 오늘 아침에 딱 일어나서 숙취가 존나 쩐 상태로 컴퓨터를 하는데, 롤 한판 끝나자마자 그 친구놈이 전화를 했는데 저에게 이렇게 묻더라구요. "야. 혹시 니알라토텝도 생리하냐?" 아 개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