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By 방랑 | 2012년 11월 7일 |
![休](https://img.zoomtrend.com/2012/11/07/b0010217_5098eb28d7cbc.jpg)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줄 선물은 아무래도 화장품이 가장 좋을거 같아서 그 유명한 몽쥬약국에 갔다. 파리에서 한국인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곳이 아니였을까?? 로마숙소에서 만나 알게된 언니를 저녁에 몽마르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몽쥬약국에서 먼저 만났다. ㅋㅋㅋ 기나긴 줄을 뚫고 쇼핑을 마친후 뤽상부르공원으로 갔다. 파리의 많은 정원중 가장 마음에 든 곳이다. 아름답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 한가하게 앉아서 햇빛을 즐기다 몽마르뜨로 갔다. 몽마르뜨 맛집 폴보에서 먹은 저녁은 여행중 가장 베스트로 꼽는 맛이다. 본요리인 스테이크 보다 달팽이 요리가 좋았다. 맛있는 요리에 더해져 흐르던 에디트 피아프의 목소리 ㅠㅠ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으로 흡족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