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테이트 모던, 미술관보단 레스토랑 ㅋ
By ver 2. 즐겁게 사는 방법 찾기 :-) | 2014년 8월 21일 |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테이트 모던, 미술관보단 레스토랑 ㅋ](https://img.zoomtrend.com/2014/08/21/a0035306_53f607e25b0f2.jpg)
기억에 남는 건물과 장소인 데이트 모던. 사실 꼭 여기까지 가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는데 정처없이 걷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낫겠다. 런던탑에서 시작된 나의 뚜벅이는 타워브릿지에서 이상한 영국신사 아저씨를 만나서 서로 말도 안되는 영어와 한국어?를 주고받았던 것을 시작으로, 혹시나 진짜 영국 신사들이 있을까?하는 의문으로 갔던 시티홀을 지나서 강변을 지나서, 그냥저냥 길거리를 지나서, 마켓에서 밥을 먹은 후, 홍차박물관은 결국 찾지 못한 채 지나친 후 매우 지쳐서 도달한 곳이 테이트 모던이었으니까... 이번 여행에서는 미술관을 생각보단 별로 못갔다. 네셔널 갤러리는 한번 다시 가봐야지 했었으나 무료인데 -_- 나는 런던 패스를 끊었으니 그걸 써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