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식 확정 이종범. 화려한 은퇴식을 보고싶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2일 |
(떠나보내야 하지만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안녕, 선수로서의 이종범. -사진: KIA 타이거즈) 누군가는 태어나고 또 누군가는 눈을 감는다. 영원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희망일 뿐. 우리가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는 시절에서 멈춰있지 않듯, 시간은 흐르고 몇 장의 사진과 추억으로 변해버린 기억만이 남는다. 야구선수 역시 마찬가지다. 군기 세기로 유명한 팀에 지명된, 갗 대학을 졸업한 신인의 첫 타석에서 이제는 그라운드에 기록의 끝을 남기며 떠나간다. 매해 많은 선수들이 프로야구라는 우주에서 명멸해가지만, 타이거즈의 팬들에게 이 선수의 은퇴는 남다르다. 바로 이종범, 그에 대한 이야기다. 움푹 파인 볼, 헐렁해 보이는 모자를 쓰고 쑥스럽게 인터뷰를 하는 풋풋한 선수를 본 적이 있다. 덩치가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2017년의 마지막 동행
By 타이거즈 V11 | 2017년 11월 1일 |
대망의 2017시즌 마지막 동행기입니다. 치열했던 한국시리즈 티켓팅! 저는 1차전과 5차전의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의정부에서 광주까지 1차전 직관응원을 갔지만 아쉬운 패배ㅜ 문재인 대통령님의 시구를 직접 본걸로 위안을... 1차전은 아쉽게 졌지만 2차전 대투수님의 완투승 이후 내리 4연승을 했고 5차전은 우승을 확정지을수도 있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기대를 가득 안고 경기장 입성! 예열하는 타이거즈 선수들ㅎㅎ 5차전의 시구자는 배우 유연석 꽃범호의 만루홈런으로 쉽게 이기는듯했으나 헥터가 7회에 급격하게 무너지며 7대6 상황까지... 1점차 리드의 9회말이 다가왔지만 저는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불펜에서 대투수님이 몸을 풀고 있었으니까요.
지금 광주경기장에서 관중 떨어져 실려나감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3년 6월 27일 |
4:4 12회초 두산 공격할때 관중 한명이 펜스에서 떨어져서 실려나갔습니다. 이건 또 무슨 일이람.... 아무튼 LG 순위를 위해 NC, SK, 두산, 한화가 이겨주길 바랬는데 한화만 이기고 나머지는 영. 지금 12회말 마지막 기아 공격인데 최소 무승부 아님 10연승 이어가겠네요. 암튼 도움이 안돼 ㅋㅋㅋㅋ 그리고 편하게 타팀 경기를 봤는데 우리만 경기 졸라 깝깝하게 풀어가는게 아니었더군요. 타팀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 그나마 요즘 우리가 미쳐서 경기 잘 풀어간거였지 이건 뭐. 특히 두산 ㅋㅋㅋㅋㅋㅋㅋ 왜 두산팬들이 커피감독 사퇴를 외치는지 이해가 갑니다. ㅋ
[관전평] 4월 7일 LG:kt - ‘계속된 타선 침묵’ LG 2연패-2연속 루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7일 |
LG의 타선 침체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7일 수원 kt전에서 타선 침체로 인해 3-4로 역전패했습니다. 2연패 및 2연속 루징 시리즈입니다. 배재준, 승리 요건 1보 직전 역전 허용 선발 배재준은 4.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2자책)으로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던 투구 내용보다는 다소 개선되었으나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미흡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배재준이 심우준에 내준 스트레이트 볼넷은 역전패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9번 타자를 상대로 손쉬운 출루를 허용하면서 누상에 주자가 쌓였습니다. 이어 김민혁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