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다크 서티

제로 다크 서티

'허트 로커'로 사상 처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 이번에는 테러와의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평이 대단히 좋아서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연초에 보았던 '마진콜'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그 느낌을 요약한다면, 잘 만들어지긴 했는데 지루했다는 겁니다... 러닝타임 자체가 두 시간 반이나 되는 긴 것이었던데다 폭발신 등 몇몇 신을 빼면 대체로 정적인 분위기여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심지어 마지막에 작전을 수행할 때의 모습도 상당 부분이 정적인 모습이었고요... (그래서 이번 작품 볼 때 또 중간에 졸았다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