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 시승기 (2.2 디젤 4X4 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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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 시승기 (2.2 디젤 4X4 오버랜드)

체로키는 지프 라인업의 중추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체로키는 나름 플래그십이라 꽤 비싸고, 랭글러나 글래디에이터는 개성이 강하지만 덩치나 일상생활 편의성을 생각하면 메인카로 두기에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패밀리카로 지프를 선택한다면 제일 현실적으로 다가올 모델은 바로 체로키입니다. 체로키는 험로주행 SUV로써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상태에서 도심형 SUV로써의 미덕을 겸비한다는 접근으로 만들어진 차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으로 체로키를 구경하러 나오면 조금 투박하게 만들어진듯한 실내에 실망스러운 첫인상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사륜구동의 도움이 필요한 여건에서 이 차를 만나본다면 매력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SUV 종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스포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