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zai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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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zai 2012
경연 결과 얘기가 왜 스포일러가 되는지 모르지만 스포일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피해주시길. so you're warned 누군가가 소박한 나의 감상을 묻는다면, 최근 몇 해 만자이 경연 중에서 제일 볼만했던 건 Non Style 1위, 오도리 2위, 나이츠가 3위를 했던 2008년의 M-1이라고 답하겠다. 그 이후엔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고, 보다 객관적인 기량 탓일 수도 있는데 이미 끝난 M-1 그랑프리도 그렇고 The Manzai도 그렇고 좀 심드렁해진 게 사실이다. 근데 올해는 오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시원한 속도감 있는 콤비들이 속속 출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랜만에 하하하 크게 소리내어 많이 웃었다. 일단 우승자 하마칸. 예전부터 그 의인화 개그 좋아했는데 이번에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