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악당, 배트맨2의 캣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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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히어로 무비가 제작되어왔지만,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악당은 캣우먼입니다. 캣우먼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가 아닌, 바로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이죠. 팀버튼의 배트맨2에서 미셸 파이퍼는 촌스럽고 순진한 오피스 레이디 -> 섹시한 악녀 캣우먼의 흐름을 연기했는데요. 그녀는 이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헐리웃 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악당을 창조했다는 평가받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 한 동안은 서양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에 미셸 파이퍼를 꼽기도 했습니다. 이후 할리 베리의 캣우먼이 독립된 시리즈물로 기획되었지만 1편의 쪽박으로 무산되고, 이번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앤 헤서웨이가 3대 캣우먼을 맡게 되었는데요. 앤 헤서웨이야 워낙 좋아하는 배우이긴 하지만 캣우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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