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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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떼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들 하지만, 사실 시즌 들어서기 이전부터 쌓였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오죽하면 이만수감독이 '김광현 마무리 투입'이라는 카드까지 만지작했지만, 실현가능성은 없었다. 사실 이만수 부임 첫해 2위를 했을때도, 박희수-정우람때문에 승수를 지켜준 바가 컸는데, 그 당시에도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이들이 사라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었다. 두번째 해에 6위를 했을때엔 박희수가 마무리를 맡았지만 역시 부담이 컸다. 결국 세번째 해에는 마무리의 대안이 필요했는데, 시즌이 시작되고나서도 이 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루크 스캇을 용병으로 확보하고, 초반에 이재원의 포텐셜이 폭발했고, 선발들이 부진했음에도 전유수-진해수-박정배-박희수의 불펜라인이 버텨준 덕분에 상위권에서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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