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전 성탄절 영화로 나홀로 집에 2를 좋아합니다.(다이하드 2도 막상막하로 좋아하는데, 이 영화 이야긴 다음 기회에 해보기로.) 이 영화는 오래 전부터 거의 매년 TV에서도 해주고 올해도 OCN에서 해줬나 봅니다만, 낮엔 불철주야 할 일이 있어서 밤에 잠깐 맘대로 휴식 삼아 BD로 보았습니다. 참 봐도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토리야 외울 정도지만 사실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는 아니라 이렇게 오래 볼 수 있는 특이한 영화겠지요. 올해는 주로 소품에 집중해서 봤는데,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 나오는 신에서 요즘이랑 얼마나 달라 뵈는지라든가 케빈이 리무진에서 먹는 치즈 피자가 얼마나 맜있어 보이는지라든가 록펠러 센터 앞 크리스마스 트리가 얼마나 멋진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