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편곡은 특유의 웅장함이 있어서 좋다 edm 을 가장 고급스럽고 꽉차며 고풍스럽고 웅장스럽게 쓰는게 진짜 너무 맘에 든다 이번 연말무대 삼사 모두 bad 편곡으로 인피니트 느낌을 말하자면 강하게 강하게 강하게 한없이 벼랑끝까지 밀어 붙이다가 결정적인 한순간 꽉채운 리듬들을 확 빼고서 갸녀린 보컬을 등장시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중반부 부분을 처음에 둔다거나 엔딩을 과감히 맨앞에 두는 등 듣는 이로 하여금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만든 편곡 전개는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옴과 동시에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하는 동우, 호야의 자유롭지만 각잡힌 댄스에 잠시 격렬한 뇌오류를 겪게 만든다.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격한 안무와 좋지 못한 음향 상태에서도 립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