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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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cm등나무봉 풀스파링 결과
어제 세션에선 막바지에 마스크와 중장갑을 끼고 원없는 풀스파링을 해봤습니다. 일단 느낀 점은 짧고 가드가 없는 칼의 검리 실험 포스팅에서 느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대의 화두였던, 상대방이 손만 죽어라 때리면서 계속해서 빠져나갈 경우 굳이 막거나 쳐내기보다는 그냥 나도 타이밍으로 처리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원한다면 공방일체의 한방을 쓸 수 있는데 기리오또시 형태의 기술이 손때리기 하는 상대에게도 통합니다. 다만 목봉은 시전자도 튕겨나가서 손을 제대로 때리기 힘들지만 정글도 같은 도검류는 어렵잖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원한다면 막으면서 들어갈 수도 있긴 있고요. 하지만 손만 때리는 상황에선 굳이 기리오또시나 막기를 쓸 바에야 그냥 타이밍으로 때리는게 더 낫다는 느낌이었습

짧고 가드가 없는 칼의 검리 실험
짧고 가드가 없는 칼은 어찌 쓰나? 포스팅에서 가진 검술적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주에 목봉을 만들어서 한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실험용으로 만든 등나무 봉으로 두께 29mm 길이 650mm입니다. 나무가 강타로 부러지거나 터지는 걸 막기 위해 중간중간 투명 테이프를 감았고 손잡이 쪽은 종이 마스킹 테이프로 처리, 갈라져 가시가 찌르는걸 막기 위해 30mm 고무캡을 본드로 접착했습니다. 마체트나 동남아칼의 특성을 알아보려면 블런트가 필요하지만 제가 주력하는 분야도 아니고 아무리 저렴하다지만 돈을 투자하기 뭣해서 일단 시험용으로 만들어 투입했던 물건입니다. 목봉과 도검의 특성 차이는 제법 크기 때문에 이것이 마체트나 동남아칼 공방의 현상을 말해줄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단 투입해

짧고 가드가 없는 칼은 어찌 쓰나?
가드 없는 짧은 칼, 마체트나 바롱, 골록 같은 도검들의 싸움은 제가 도저히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죠. 그래서 도대체 이런 칼로 어떻게 안전하게 자기 손을 보호하면서 싸워 이길 수 있는가? 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게 됩니다. 영상의 A.C.T.그룹처럼 원거리에서 속임수와 타이밍을 위주로 싸우는 곳도 있지만 속임수와 타이밍만으로는 역시 순발력과 운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보다 진보된 싸움법을 찾아보게 되죠. 그러다 보면 제일 눈에 들어오는게 이 아베니르 칼리스 그룹인데 이 그룹의 드릴을 보면서 느낀 건 일단 이런 도검으로 공방을 할 때에는 가드가 없으니 미끄러뜨리는 패리는 안하고 주로 상대 칼을 쳐내면서 틈을 만들고 상대 칼이 여전히 살아서 나를 치는 문제는 왼손을 이용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