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의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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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정주행 20 - 어나더데이(Die Another Day, 2002)
대부분의 경우 007 시리즈 중에 최악의 영화로 꼽히고,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병맛이 수배 증폭되어 더욱 괴망작으로 느껴지고, 또다시 007시리즈를 동면에 들어가게 했던 피어스 브로스넌표 007의 마지막 작품인 제 20탄 어나더데이까지 왔군요. 특히 이건 당시 안보기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때 저는 동생이랑 당당히 극장에 가서 본-그리고 보고 나서 어이를 상실했던-최초의 007영화여서 더욱 기억에 남는군요. 감독은 뉴질랜드의 전사의 후예(?)인 마오리 혼혈 리 타마호리입니다. 당시 북한과 화해 무드가 절정에 이르고 있을 때인데, 하필 악당이 북한 출신으로 설정되어 많은 구설수에 올랐죠. 그리고 007영화가 리얼리티나 고증은 어느정도 접어두고 들어가는 영화라고 할 수 있으나, 이건 좀 과하게 황당무계하게

리 타마호리의 전사의 후예 (Once Were Warriors, 1994)
고장장고 펫, 바보보바 펫? 그리고 그 옆은 에이팍(매트릭스)? 마오리 배우 총출동 007 시리즈를 정주행하다 드디어 20탄 어나더데이까지 와보니 궁금한 점이 생기더군요. 시리즈 최대의 괴작으로 꼽히는 어나더데이의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 마오리 혼혈인 리 타마호리라는 사람인데, 그는 뉴질랜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바로 이 영화 전사의 후예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해서 헐리우드 입성을 하게 되었다죠. 어나더데이만 보면(+ 미국에서 여장하고 매춘하다 체포된 사건 포함) 엽기 괴작영화나 만들 것 같은데 과연 그 사람이 만든 다른 영화는 어떤가를 알고 싶어졌습니다(제가 뉴질랜드에 살다보니 더 관심이 간 것은 함정?). 시골에서 전사의 후예인 어느 마오리 부족의 딸이었던 베스는 젊은 나이에 가족들이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