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탑 덕후가 되어버린 둘째의 요청으로 부여에 왔습니다. 예전에 비해 전시관이 리모델링 되어서 훨씬 보기가 좋아졌네요. 박물관 중앙에 석조가 있고 주위로 둘러 전시관이 있는 구조입니다. 부여박물관은 군데군데 연표형식으로 정리를 해둬서 보기가 참 좋더군요. 1관은 사비로 천도하기전까지의 부여의 모습이네요 2관은 거의 금동대향로를 위한 공간입니다. 제일 안쪽편에 홀로 따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여박물관에 들르면 꼭 보고가야 할 문화재죠. 3관은 백제의 불교유적에 대한 설명입니다. 나름 국보지만 금동대향로에 묻힌 금동관음보살입상도 여기에 있습니다. 4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기획전시중인 치미를 보러갑니다. 치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벽면에 되어있네요. 치미 전시는 중앙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