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정안휴게소 거쳐서 군산으로 갑니다. 군산은 기차 타고 들어가면 낭패를 보기 쉬우니 버스를 타세요. 버스터미널에서 원도심까지 걸어서 15분이면 족하니까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환영해준 건 강렬한 햇빛이었습니다. 끼에에에에에에에에 (탄다) 그럼 부지런히 목적지로 이동을... ...근데 목적지가 어디었지? (...) 군산은 원도심 근처에 볼 게 많은데, 전주랑 비슷한 느낌으로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하루 일주 정도야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천천히 돌아볼까- 위치적으로 따지면 미즈카페부터 가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