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요구 경험치가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 베가본드 40까지 키우면서 느낀 점이라면 "너프 먹기 전에 열심히 키워두세요" 정말 베가본드 이건 넥슨 ? 네오플 ? 이 대놓고 "우리는 나중에 이거 너프 먹여서 망캐 만들꺼니가 그 전에 즐겨두세요 ㅎㅎ" 이런 느낌입니다. 스킬이 다양하면 뭘해요. 오기조원 이라는 버프가 중첩이 되어있나 안 되어있나에 스킬 데미지가 반지하 사글세 방과 전세 오피스텔을 오가는데, 이 오기조원 이라는 버프에 조금만 손대도 이번 신직업은 그냥 고인행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인행 열차 타는 거에요. 그러니까 크리처 얻을 때까지만 달려보죠.
딱 5렙 올렸습니다. 보상으로 준다는 SD 여귀검이야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하는 기분으로 하는 터라 별 압박감은 없는데 정말 던파 폐인들 보면 대단하다 느껴요. 지금 막 한 캐릭터 피로도 다 녹이고 나왔는데 마음 속으론 "마도도 녹여야 하는데" 하지만 힘들어..... 어떻게 그 많은 캐릭터를 피로도를 다 녹이시는지 흠.
결국 질러버렸습니다...노블레스... 고렙은 아니지만, 레벨에 비해서는 꽤 괜찮은 느낌 신규 직업이라서 그런가, 살짝만 컨트롤해도...아니, 그냥 단축기만 눌러줘도 던전 클리어 피로도를 금방 다 써버려서, 피로도 회복 아이템을 썼는데도 다시 고갈 남는 시간에는 여거너를 새로 키워서 하렵니다 ps. 그나저나 휴가 끝나기 전까지 61 찍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