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는 채널 돌리다가 가끔 재밌을 때만 보고 무도가요제도 관심 없지만 올해는 유유 콤비가 궁금해서 초반부터 가끔씩 보고 있다. 지금은 옛사랑일 뿐인 디제이유이지만 그래도 어디 나온다고 하면 궁금해서 한번쯤은 보게 되는 것 같다. SNL도 궁금해서 봐봤는데 내가 한창 음담패설에 심취해 있었던 중학교때나 좋아했을 만한 프로그램이라 몇번 보고 안 보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요즘 갑자기 티비 출연이 왕성해진 이유는 뭐지. 케이팝스타도 나온다고 하고. 초등학교 아이들 장기자랑 같아서 잘 안 보지만 나온다니 역시 몇번은 보게 될 것 같다. 무튼 오늘의 하우두유둘은 김조한의 합류로 최고였다. 유희열이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몹쓸 모창했던 것도 생각나고. 알앤비 신이 더블링이라는 화음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도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