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KYNOL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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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는 직관을 해야하는 거 같다ㅎ
직관하러 간 포시경기에서 졌는데도 묘하게 기분이 차분하다. 첨부터 마음을 나름 비운 상태로 가서 그런가? 마지막으로 다져구장에서 직관했던게 1년도 넘었기에 오랜만에 간 환희가 경기결과의 짜증남을 상쇄시켜준건가? 후자 같다는 생각이 더 드는게, 다져구장은 그만큼 멋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다져스 응원하는 것도 다져구장에 반해서 그런 점도 있고. 여튼 오늘도 방망이들이 결정력을 못 보여주면서 졌다. 놀라스코가 초반 실점한 것도 있지만, 솔까말 그정도면 허용범위다. 다른 투수들이 다 무지 잘해줬으니 놀라스코도 잘해주지 않을까 희망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지만, 뭐 바랄 걸 바라야지ㅋ 구원으로 나온 투수들도 좀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그정도면 선전했다고 보고. 대타로 나와 삽질타석을 보여

어제 NLCS 3차전 중계를 다 보고 한 일
사실 올해 NLCS 직관은 포기하고 있었다. 피츠버그가 올라왔더라면 주말경기가 다져홈경기가 되어서 시간이 맞았을텐데, 카디널스가 올라오는 바람에 개인적 스케줄상 화요일 경기말고는 가볼 수가 없었고, 화요일 4차전은 십중팔구 놀라스코 선발일테니 "비싼 돈 주고 지는 경기 보러가서 뭐하리" 생각을 했다. 물론 NLCS가 아직 시작하기 전, 4차전 쯤에는 2승 1패로 앞서고 있겠지 예상하고 있을 때였다. 첫 두 경기를 답답하게 지고난 후에는 더욱 갈 마음이 안 생겼다. 그런데 어제 경기가 있었다. 갈비뼈에 금이 간 핸리랑 발목뼈에 금이 간 이디어가 미친척 주전으로 나오고, 핸리는 진짜 미친척 성적을 냈고, 이디어는 성적 자체는 꽝이었지만 카디널스 선발 웨인라이트에게 압박을 주면서 존재감을 확인했다
NLCS 3차전 승리투수 류뚱
다져타선은 아직도 아쉬움이 좀 많지만, 그래도 오늘은 카디널스가 삽질해서 기회를 줄 때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는 서로 삽질할때 그 기회를 놓치느냐 아니냐로 계속 결정이 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쌩유 데스칼소, 쌩유 제이ㅋ 이번 NLCS에서 다져선발진은 정말 더 바랄게 없을 정도로 잘 던지고 있는데 낼 놀라스코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