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이틀은 정말 기회를 놓치고, 한참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산 것이죠. 원래 2000과 합본으로도 나왔는데, 2000은 제가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못하겠더군요. 그냥 이것만 구했습니다. 서플먼트가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성해설이 있습니다! 초기 타이틀인 만큼, 디자인은 오히려 괜찮은 편입니다. 케이스 내부는 미키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런 타이틀들이 몇 개 있는데, 연이 점점 닿긴 하네요.
이번주 리뷰는 전부 영화제 리뷰 입니다. 그리고 넋을 빼고 있었던 관계로 이번 작품의 경우는 전편이라고 할 수 있는 환타지아의 리뷰를 빼먹었습니다;;; 올해 내로 그 리뷰가 올라갈 텐데, 솔직히 특집 파트로 따로 떼 놓고 작업을 하는 리뷰다 보니 아무래도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었죠. 일단 이번에 결국 환타지아 2000을 극장에서 보게 되어 버리고 말았으니, 조만간 일단 완성된 부분으로 특집이 아닌 리뷰를 올려야 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와 환타지아 시리즈는 생각보다 관계가 깊습니다. 제가 DVD 시절 이전에는 비디오 테잎을 주로 보던 세대였고, 그 당시에 비디오라면 사족을 못썼던 아이라는 기억도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시는 바람에, 비디오의 녹